컴퓨터 관련

내 컴이 해킹이 되고 있냐고?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1. 7. 25. 15:15
작성자 Lab value :

최근 컴퓨터 보안 문제로 시스템을 새로 정비하느라 시간을 좀 보냈는데,
조금 보안을 강조하는 본인 때문에
사용하던 컴퓨터를 다시 설치하고
그래서
프로 그램 환경도 바뀌고 불편을 겪게 된
주변분들로부터

본인이 오히려
피해 망상 종목으로
신경 정신과에 가봐야 한다고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실 그런 생각도 조금 들기는 한다...


● 우선 내 컴에 보안을 신경쓸 내용 자체가없는데 누가 해킹을 할 것인가..

그러나 해커가 남의 컴 내용이 그런지 안 그런지어찌알 것인가..
그러니 그런지 안 그런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한 번은 방문해 봐야 그 사정을 안다고 생각하고해킹하지않겠는가..


● 그러나 또 설령 해커가 그렇게 한 번 들여다 본다고 하더라도
본래 훔쳐갈 것도 별로 없는데 왠 걱정인가.

사실 또 그렇다.
그러나 다들거래 은행계좌도 있고 사생활 비밀도 있고 그런데
남이 지켜본다고 기분 좋을 이유는 또 무언가..


이런 저런 이유로시작된 보안 해결 문제이기는 한데

주변 사람들은 다 귀찮은 일을떠 넘기고태평하고
보안 문제에 신경쓰는 본인에게만
피해 망상증세가 아닌가 나름 진지하게 걱정하며의문을 제기해서,,,
다시 열~폭 현상을 일으킨다.


>>>>

개인적으로
언젠가 외국에 가서 지낸 적이 있는데

그곳 거실유리창이 시원하게 밖을 내다 볼 수 있고
반대로밖에서는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는 유리창이었다.


문제는 낮에 안에서 시원하게 바깥 풍광을 볼 수 있고
편한 차림으로 지낼 수 있어서 좋은데,

그러나 이 사정이
밤에는 정반대로 된다는 사실을 처음에 잘 모르고
지내기 쉽다는 사실이다.


공학적으로는 그 창문 유리의 원리까지야 잘 모르지만,
어두운곳과 밝은 곳의 명암 차이로 한쪽으로만 투과시키는 반투명 유리로 생각되는데

원리를 말로 하면 어렵지만,
여하튼 사정은 밤이 되면낮과 사정이 거꾸로 되어
거실 쪽에서는밖이안 보이고
밖에서는 오히려 거실 내부를환히 들여다 보는 상태가 된다.......


사실 계속 거실에서 지내는 이는
그런 사정 변경을 모르고
밤이 되니 밖이 어두워 안 보이는 줄만 알고,
신경쓰지 않고
그냥 혼자 편하게 지내게 되기 쉽다.


그런데 - 사실 자기가 편하다고 다른 사람 눈에도 편한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남들 눈에는 편하지 않은그런 상태로
자신의 모습이밤마다 주변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면 좀 당혹스러워지게 된다.


그런데 언제쯤 그런 사실을 알게 되는가..

누군가 먼저 이 사실을 알아챈 주위 가까운 사람이
조용히 다가와
이제 밤 패션을 다른 사람들도 좀 편하게
바꿔 달라고 말해줘서 알게 되거나,,

아니면 오래간만에 잠깐 밖으로 나와 쉬는데

주변 여러사람들이 무리지어 한 곳을 향해 주시하고 있어서,
자신도 같이 서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
그 방향이 자기 방 거실에 있는 자신의 여친이거나 등등인 경우,,,,
약간 당혹해 하면서 이 사실을 알아채게 된다.


언젠가
입력과 출력은 같은 원리라는 말을했는데
이는 간단히 말하면
소리나는 스피커나
소리를 녹음하는 마이크나 사실은 같은 원리를 이용한다는의미도 된다.

전문적?으로 말하면
스피커는 ' 전류를 -> 소리의 떨림'으로 바꾸고
마이크는 '소리의 떨림 -> 전류' 로 바꾸는 장치인데

사실 이 둘이방향만 다르지 그 변환 원리가 그 변환 원리라는 것이다.

결국 계속 비례해 변화시켜 최종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내용만 얻어내면
그 때 그 때 소원이 성취되는 것 뿐이다.

그래서 레이저를 창문에 발사하면 실내의 소리도 변조시켜
원하는 곳으로 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원래 윈도우 os 에서 사용자 편의를 위해
내장된 원격 조정 기능이

대부분 사람들이 싫어하는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과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다.


자신이 원해서 자신 컴퓨터들을 이곳 저곳에서 원격조정하는 것과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은
주인이 누구인가의 차이일 뿐 아닌가...

그래서 그 원리가 그 원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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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조금 더 아슬아슬한 경우를 생각하면

자신의 목욕실 창문이 앞에 말한 그런유리창일 때,
비록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더라도
반드시 누군가 본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단지 볼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뿐이다.


몰래 훔쳐보는사람들의 기본 매너는
상대가 전혀 눈치채지 않게 지켜보자는 것이므로,
더욱이 남이 지켜보는지 안 지켜보는지,
그 상태에서 알아챌 도리는 별로 없다.


해커의 최대 임무가
상대방이 눈치 못채게몰래지켜 보는 것이므로
사정이 더욱 그렇다.



=> 그래서

사실 자신의 컴이 해킹당하고 있는지 없는지,,
자신 혼자서 알아내기는 사실 상당히 힘들다.


또 상대가
우연스럽게 상대가 조금 알아채는 듯 하거나,
원하는정보를 마음껏 얻어낸 그 이후부터는

자신이 해킹에 사용한
기본 장치들의흔적을 찾지 못하도록
해커는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데주력하게된다.

왜냐하면 시스템이 망가져야
사용자가시스템을 새로 설치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신의 범행 흔적도 같이
그 혼란속에 같이 사라지게 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커는 다시 시스템을 망가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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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 요소 때문에
사용자는
해킹을 당하는지 안 당하는지,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법인데

둔감한 사용자는
컴이 해킹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
그 증거가무언지 입증하라고 거꾸로 요구하고
오히려 이런 보안 소식을 들려주는 사람만
이상하게 생각하니, 본인도 답답함을 느낀다.

사실 소매치기 당하고도 10 년 동안 무엇이 없어졌는지
언제 없어졌는지 모르고 지내는 사람이 사실 제일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긴 한데,,

그러나 그것도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는 경우이지
한 10만원만 들어 있었다 해도
다들 입장이 비슷하게 변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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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사용자가 해킹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면,
그 해커는상당히 서툰 해커임은 분명하다.


사용자도 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p2p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데
로그 기록에는 수백기가를 그간 전해준 것으로 나오는데
언제 누가 그렇게 내 컴에서 자료를 많이 다운받아간 것인가..
그것을 알아채는 사용자가 도데체 몇이나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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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둔감한 사용자는 논외로 포기하기로 하고,

조금 억울해도 억울한 사정을 밝히면 원망만 더 많아진다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의지하여

앞으로는 더이상 해킹 보안 이런 문제에 언급을 회피해~ 보기로 한다.

각자 알아서 합시당,,


* 참고로 윈도우 os 자체에서 나오는 설명문이나 하나 붙이고
원격조정 상태에서 상대방은 자기 컴의 내용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확인하시려면,
네이버에 원격 조정으로 검색해서 직접 보세용~~
원하면 자신의 컴퓨터들을 가지고실제 해보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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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킹을 누가 하는지 안하는지 알아 챌려면

사실 방법이 조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것까지 알아내려면 전문가도 아닌 입장에서 힘이 드니까..

그냥 그렇게 될 가능성을 줄이거나 없애도록 하는노력을하자..는 것인데



정말 자신의 뜻과 달리
빙의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어떻게 아는가..

( 좀비 피씨라고 합니다만,,)

내가 열어본 적이 없는 폴더나 파일에 흔적이 남아 있다던지
내가 만든 적이 없는 폴더나 파일이 나타난다던지 그리고 또 사라진다던지
한 몸을 같이 쓰느라 평소보다 더 힘겹게 돌아간다던지,,


그리고 처음 노골적으로 해커가 발각되면
이제 그 해커가 집중 관리해주는 것 같습니당

자기 흔적을 없앨 필요도 있고,,기타 등등의 사유로,,,


그러니까 오프라인쪽의 침투도신경쓰게 되고,,


저도 한동안 그렇게 신경쓰다가,
피곤해서 증거고 뭐고 다 없애고
무죄 방면해주었습니당...

해커 양반 걱정하지 마세용

계속 들여다 봐용~~~늘 보는 os 정다운 os 친근한 프로그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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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해커보다

저를 신경과 종목으로 보시는 분들이

새 시스템에 자신이 절실히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애를 먹어서
본인을 괴롭히는 문제입니다

다 비싼 돈 들여 산 정품인데

프로그램 따라 시스템 바꾸면 인증절차가 어렵다고,,

왜 이렇게 귀찮게 만들었냐고
본인을 힐난한느데,,,

지금 대부분 설치과정에서 에러 발생하고 (~~~해커짓인지,,뭔지 저도 잘 몰라요,,)

똑같은 제품인데
인증절차고 뭐고 다 풀어 논 B 품으로 그냥 설치해 편히 쓰라고 권유해도,,
완강히 거부하고 (정품사용자의 고집인가???
정품이 더 귀찮아용~~~

그나 저나 공연히 시스템 만진후
본인만 욕먹고,,,

나도 할 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