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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도구로 새로 사용해보는 Neo paint 다. [ 낙서의 즐거움 1 ] [ 낙서의 즐거움 2 ] [ 낙서의 즐거움 3 ]

little님이 지금 당장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것이 무언가 묻는데, 글쎄, 좋은 렌즈나 하나 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가격 만큼 좋은 성능을 발휘할지, 의문이 간다. 과연 가치란 무엇일까. 얻는 가치에 비해 그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 그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은 또 무얼까.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는 중. 하지만 꼭 구입해야만 한다면, 이번 주 안에 구입해야 효용이 가장 많을 것 같기는 하다. /// little님이 새로 구입하는 렌즈도 결국은 이 렌즈로 찍은 사진보다 나은 화질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말리는 내용~ test삼아 1.8로 찍어 본 내용 /// 렌즈 살 돈으로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하나 사서 사용하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단렌즈 하나 끼운 것으로 인물사진 찍고 ..

그간 비가 많이 와서 옥상 상태는 괜찮은지 그리고 다리가 다친 이후 밖에도 잘 못나가, 사진도 못 찍고 심심하기도 해서 올라가봤다. 따로 씨 뿌리고 가꾸고 그럴 틈이 없고 단지 음식물 쓰레기 정도가 생기면 버리고 했는데, 각종 풀들이 솟아 있다. 이름있고 비싼 난초는 아니라하더라도 보아줄 만하다. 이름하여 자연이 키워낸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들도 각기 포자나 씨나 그런 것이 하나의 개체를 이루고 유지하느라 얼마나 노력을 할 것인가. 따로 무슨 자연교육, 사회교육, 품성교육, 심지어 성교육 그런 것을 거치지 않아도 서로 서로 알아서 자리를 잡고 번식하고 또 자신의 모습을 들어낸다. 인턴연구원 공든 탑이 쉬 무너진다는 법칙 연구중 한 컷 한쪽 구석에는 그러나 각종 음식쓰레기가 밖으로 나와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