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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글 작성에 도움되는 편집기 Scrivener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2. 1. 14. 03:05

●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어떤 편집기를 통해서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

오늘 댓글을 올려주신 안도라님으로부터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받아서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Scrivener 라는 프로그램인데
Mac Os 환경에서는 매우 유명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며,
최근에 윈도우와 리눅스 OS 용 버전도 나왔다고 한다.
http://www.literatureandlatte.com/scrivener.php?platform=win

● Ms visual C++ 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스템인 경우,설치후 작동이 안되면,,
c:\Program Files\Scrivener\resources\vcpp runtime\vcredist_x86.exe
을 실행해 설치후 실행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글을 전체적으로 써나갈 때
각 부분 부분의 글을 쓰고
그것을 목차 순서대로 배열을 바꾸거나 편집해서
최종적으로 완성시키는데 매우 편의성이 있다는 점이다.

글 쓰는 사람의 고민은
주제에 대한 생각이 처음부터 수미일관하게 죽 잘 써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부분은 이전 글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에서도 그 사정을 말한 바 있다.


쓸 내용은 본래 체계대로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일반 글 쓰는 순서로 써가다보면 이전 문장에 의해 주로 연상되는 글을 쓰게 된다.
그래서 줄기를 잘 잡지 못하고 한 가지로 너무 빠져 나가는 현상이 일어난다.
긴 것은 기차- 기차는 빨라 - 빠른 것은 비행기 --이런 식의 연상이 되고 글이 이뤄진다는 의미다. 
 
그래서 글 쓰는 평면적 순서에 의해 연상이 되게 하지 않고,
핵심주제를 통해서 글 쓸 내용들이 연상이 잘 되게 하면서,
그렇게 핵심주제를 통해 연상되는 내용을 일단 기록하고,
또 그렇게 연상되어져 기록된 글을
최종적으로 체계에 맞게 잘 배열해 출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인드 맵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약간 긴 글을 구성해 쓸 때는
마인드 맵 프로그램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

대하드라마를 이렇게 쓰기에는 좀 벅찬 감이 있다.^^

결국 생각나는 내용을 각 부분 부분 쓰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이것을 다시 체계잡아 배열하고 하는 것이
글 쓰는 과정의 어려움이 된다.

글이 길어지면 각 부분을 찾고 편집하고 ...이런 불편이 많아서
글 내용을 수정하고 다듬고 편집하기 위해
자신이 쓴글을 또 읽고 또 다시 읽고 하는 과정이 뒤 따르게 된다.

그리고
이런 문제의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주로 소설가나 작가 등 저술가를 위해 만들어진
전문프로그램이 Scrivener 프로그램인 것으로 보인다.

각 부분 메뉴나 기능의 설명은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하나하나 클릭해 보면서 사용해보면 쉽게 알 수 있으리라고 보고
여기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현재 본인은 행복론 각론을 쓰는데,
각 주제가 건강 - 시간- 즐거움 - 지혜 - 지식 - 미.....
등등으로 나열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써나갈 것인가에 고민이 많다.
테스트를 해보니, 
위 프로그램은 그런 저술과정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다만 테스트를 해보니, 
각 부분 부분 목차에 해당하는 부분의 글을 쓰고
전체 내용안에서 몇몇 글자를 검색해 찾아보려면,
한 부분안의 내용에서만 검색해주고
전체 각 부분에 걸쳐 검색을 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써 놓은 전체글에서 찾으려면 결국 compile을 해서
한 파일로 합쳐 출력해낸 상태에서 다시 낱글자 검색을 해보던지,
아니면 각 부분부분마다 매번 별도로 찾기 기능을 이용해야 한다.
이것은 상당한 불편을 준다. 

글이 아주 길고 나뉘어진 각 부분이 많을 때는
이 문제가 해결이 필요하다.

종전에 아래한글로 글을 대부분 쓰다가,
그것을 나모등 웹에디터를 사용해 쓰기로 편집체계를 바꾼 이유도
검색의 불편함이 한 이유였다.

아래한글로 각 부분의 글을 별도 파일로 별도 폴더에 저장하면서
글을 쓰다 보면 파일 수가 많아진다.
그런 상태에서 과거에 쓴 관련글을 찾아 보려고 하면
이 검색문제가 어려운 문제점으로 등장한다.
한마디로 시간이 걸리고 쉽게 찾아낼 수 없다.

그래서 결국 txt 형태나, html 문서 형태를 선호하게끔 된다.
일반 텍스트 문서 형태는 아무리 파일이나 폴더가 많아도
일반 검색기나 검색프로그램을 동원하면
빠른 시간내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로 수많은 파일을 일단 html 문서 형태로 바꾸어 저장하고,
웹에디터를 통해 글을 쓸 수 있도록 기본 포맷까지 마련한 사정이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종이 출판보다는 웹공개를 목적으로 하기에,
웹에디터에 친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본 편집기를 웹에디터로 전환하게 되었다. 
그래서 종전에 일괄적으로 1000개 내지는 필요시 10000개의 링크된
빈 html 포맷을 만들어 제공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html 포맷안에서 글을 써갈 때
다시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문제는,
글 쓸 내용과 각 파일의 배열이 문제된다. 

간단히 말해 서론- 본론1 - 본론 2 - 결론
이렇게 하나의 파일에 담기 힘들고 복잡해지므로,
파일별로 나누어 저장하며 글을 쓰게 되는데,
그 글 내용과 파일배열을 어떻게 체계를 잡는가가 문제가 된다. 

처음 글체계가 마련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생각나는대로 쓰는 경우도 있고
미리 글 체계가 마련되어 있는 상태에서 체계에 따라 써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체계가 있더라도
쓰는 중간에 생각이 바뀌어 순서를 바꾸거나 하고 싶은 경우도 있다.

이런 여러 경우에
미리 번호로 마련해 놓은 빈 html 파일들의 경우는
그 배열을 쉽게 바꿔 재 배치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그래서 종전에 일련 번호를 붙여
서로 하이퍼링크로 계속 열어볼 수 있는
1000여개의 빈 html 기본 문서 포맷 파일을 만들어 제공했지만,
현재는 이런 문제로 대부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그 때 그 때 마구 글을 쓰고나서
글 제목을 파일이름으로 붙여 txt나 html 형태로 보관해두고 있는 실정들이다.

그러나 결국 최종적으로이렇게 써놓은 많은 파일들을
전체적으로 순서를 배열해 묶어주고 편집하려면
같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각 파일을 열어보고 내용을 파악하고
다른 파일과 순서를 잡아주고,
그런 일련의 과정이 문제로 떠오르게 된다.


이런 사정은 글이 순서대로 미리 1, 2, 3, 이렇게 처음부터
수미일관하게 죽 잘 배열되며 써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일단 정해진 체계가 있던 없던,

생각나는대로 글을 1,2,3,4 각 파일에 써가고
각 내용의 파악은 descript.ion 에 붙인 소제목을 통해 파악하고
그 순서재배열 문제는나중에 처리한다. 
그리고 목차를 적은 페이지내에서
각 파일에 대한 링크를 걸고
이것의 배열을 잡아 주어
최종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그런데 위 Scrivener 프로그램은 바로 이 문제,
즉 각 글의 순서 재배열에 탁월한 기능을 갖는다..

그리고 이것이 위 프로그램의 핵심적 장점이라고 본다. 





○ 그런데 본인이나 다른 연구원들의 사정은
또 위 프로그램을 곧 기본 편집기로 채택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

우선 파일 수가 너무 많고
논의 주제도 다양하고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주제별로 모두 위 프로그램을 통해
배열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곤란하다.

기존의 수많은 파일을
다시 여기로 import 해서 배열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빈 페이지를 하나 마련해
각 파일의 링크를 걸어
이들 파일의 순서를 배열해가면서 편집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고 보게 된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
쓰는 과정에서
자신이 과거에 쓴 글에서 관련되는 내용을 찾기 위해
낱글자 검색이 필요할 때,
텍스트 파일이 장점이 많다.
그리고 이 부분이 Scrivener 프로그램이 지금 갖고 있는 약점인 듯하다.
다만 Scrivener 프로그램이 첫 버전이어서
앞으로 개선되어 더 좋아질 여지가 많다고 본다.

그리고 현 상태로도 한 주제에 대해 집중된 글을 쓰는 과정에서는
목차를 배열해 글을 나눠 쓰고
또 나중에 다시 재배열하고 하는 등의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당장 사용하기에도 매우 편한 프로그램이라고 본다.


○ 글 쓰는 사람은 자신의 기본 편집기를 무엇으로 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편한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일단 현재의 텍스트 파일이나 html 포맷으로 소제목을 붙여 마구 배열 작성해가고
--- 순서는 목차 페이지에서 링크의 배열조정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바탕으로 하고

한 파일의 작성과정이나
독립된 한 부분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쓸 때
위 Scriven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글 내용을 체계있게 작성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후기] 

● 이후 Scrivener 프로그램보다 조금 더 편한 Cyberarticle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http://story007.tistory.com/111

● 일반 텍스트 파일이나 htm 파일을 통해 같은 효과를 얻어내는 방안을 
찾아냈다. => 
토털커맨더와 오토핫키 이용해 편집하기 => http://story007.tistory.com/99



Ω♠문서정보♠Ω

™[작성자]™ Prince evilstupidmiserable Little
◑[작성일]◐ 2012-01-14
♨[수정내역]♨ 
▩[ 디스크 ]▩ DISK: 
ж[ 웹 ]ж web: http://story007.tistory.com/154
⇔[ 관련문서]⇔

■ 문서 정보

[ 관련글 ]

---- 문서작성과정에 본 스크립트 사용 취지 목적 방식 등의 이해와 관련된 글들 ----------

● 문서 작업의 기본프로그램 Cyberarticle => http://story007.tistory.com/109
● 문서 재편집과정에서 cyberarticle 사용하기=> http://story007.tistory.com/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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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작업시 전문 저술용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 http://story007.tistory.com/107
● 블로그 글 쓰기와 순서정리하기 => http://story007.tistory.com/153
● 논문 소설 등 작성시 토털커맨더와 오토핫키 이용해 편집하기 [ = 토털커맨더 주석파일로 목록관리하기 ] => http://story007.tistory.com/99
● [업그레이드용]- 매크로 수시 업그레이드 부분은 http://story007.tistory.com/89

● 문서작성시 Cyberarticle 없이 Cyberarticle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 = 토털커맨더 이용해 목록 쉽게 만들기 + 오토핫키 사용하기] => http://story007.tistory.com/101

--cf-- 
● 텍스트 htm파일들을 책처럼 보는 프로그램 => http://story007.tistory.com/117
● 글 작성에 도움되는 편집기 Scrivener => http://story007.tistory.com/154

- Editplus로 autohotkey스크립트 짜고 테스트 실행하기 -- 
● Editplus로 autohotkey스크립트 짜고 테스트 실행하기 => http://story007.tistory.com/97

● 컴퓨터상의 문서 보안과 시스템 보안 문제 => http://story007.tistory.com/91

● 논문 소설 등 작성시 토털커맨더와 오토핫키 이용해 편집하기[업그레이드용 페이지]=> http://story007.tistory.com/99
● 문서작업시 백업관리의 필요성 http://story007.tistory.com/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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